01 아침에 깰 때와

02 주와 함께 걸으리

03 예수 구원의 왕

04 주 내 공급자

05 나를 주님 곁으로

06 주는 자비롭고 (Feat.황귀희)

07 비교할 수 없는

08 날 구하시고

09 내 주 되신 주 (For Who You Are)

10 주 오시리 (You'll Come)

11 주의 영을 부으소서

12 주님과 함께

13 눌렸던 나를

모든 상황 속에서,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를 노래하다! ‘모든 상황 속에서’의 원작자로, 10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김영민 1St 스튜디오 워십앨범


모두에게 익숙한 ‘모든 상황 속에서’
시편 57편의 고백을 담은 김영민 목사의 ‘모든 상황 속에서’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불려지는 예배곡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매우 대중적이다. 언제부턴가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로 불려지고, 수많은 악기들로 편곡되어 끊임없이 연주되어 왔다. 모든 상황을 뛰어 넘어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보도록 권면하는 이 찬양이 주목을 받을수록, 원곡자에 대한 관심도 높았지만 그가 누구인지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김영민 목사에게 ‘모든 상황 속에서’는 성취가 아닌 광야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깊은 회개와 그 보다 더 깊은 용서를 경험했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그의 삶에 더 진하게 스며들때까지 침잠하고 묵상했다. 그리고 전한다. ‘비교할 수 없는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우신 그 사랑 내 삶을 덮네’


개인의 묵상, 그리고 공동체의 예배
김영민 목사의 이번 앨범에 담긴 곡들은 오랜 숙성의 시간을 지나 완성되었다. 2001년에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고, 산위의 마을교회에서 선포된 십자가의 은혜와 용서함을 더 깊이 깨닫고 묵상하는 가운데 2007년에 가사를 수정하고, 다시 2년뒤 브릿지를 완성하는 짧지 않은 시간의 정련 과정을 거쳐서 현재 예배곡으로 불리고 있는 ‘아침에 깰 때와’를 비롯해 대부분의 곡들이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속에 만들어졌고, 교회안에서 불려져 왔다. 개인의 묵상으로 시작됐지만 공동체의 예배와 말씀을 통해 더 깊어졌고 증폭되기 시작했다. 예배는 그가 쓴 찬양을 통해 더 깊은 임재로 나아갔고, 성도들의 갈망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수록된 모든 곡은 지난 몇 년간 그가 섬기는 산위의 마을교회의 예배가운데 불리면서 개인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전 성도의 묵상으로 확장되면서 이번 앨범 제작의 동기가 되었다.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영광의 소망
스튜디오에서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의 모든 곡들은 정제되어 있어 부드럽게 우리를 깊은 묵상으로 이끈다. 마커스의 임선호, 황귀희, 베이시스트 노덕래 등의 세션들과 JFS 마스터링 스튜디오 성지훈 엔지니어의 마스터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세션 및 스탭들과 함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끌어 올려 열정적인 사운드로 예배의 열정을 전달해준다. 하지만 앨범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열정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시작된 삶이 뿜어내는 능력에 대해, 주님을 경험한 후 느끼는 더 깊은 갈망에 대해, 복음을 덧입은 자들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오히려 선포하고 있기에 메시지는 더 큰 묵직함으로 다가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가장 깊은 차원의 사랑이며,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자유임을 그는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