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02 아무도 모르라고

03 님이 오시는 지

04 Oh Danny Boy

05 You Raise Me Up

06 Santa Lucia

07 고향의 노래

08 남촌

09 그리운 마음

10 아리랑

★색소포니스트 심삼종이 전하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 The Classical Saxophone

음악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사랑하고 애창하는 아름다운 세계 각국의 민요와 우리 가곡, 크로스오버곡등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추어 연주한 색소폰 연주앨범 “ The Classical Saxophone ”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세계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신영옥등과의 협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 (지휘: 박상현)에 맞추어 국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심삼종이 연주한 이번 앨범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아일랜드민요 Danny Boy와 이태리 민요 Santa Lucia,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리랑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바리톤 김동규가 불러 우리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수많은 클래식 아티스트와 팝 아티스트들이 노래한 You raise me up, 그리고 언제 들어도 정겨운 우리 가곡 그리운 마음, 고향의 노래, 남촌, 님이 오시는 지 등이 수록되어있다.

색소포니스트 심삼종은 1997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색소포니스트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000여회가 넘는 공연에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100여장의 앨범에 색소폰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탄탄한 세션경력을 바탕으로 활동하던 중 2002년 미국으로 유학하여 Baltimore Maryland에 위치한 Peabody 음악대학원에서 Classical Saxophone 연주석사와 전문연주자 디플롬 학위를 받고 2007년 8월에 귀국하였다.

재학시 그는 Miriam Fieldberg Concert Hall및 Washington Art Center등에서 독주회를 열었고, 귀국 후 계속적으로 CCM 연주 활동 및 Korea W. Philharmonic Orchestra와 예술의 전당에서 Classical Saxophone Soloist로 협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CCM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그의 음악 세계를 전하고 있으며 팝과 재즈분야에서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모교인 한양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지난2010년에는 CCM 1집 I adore you와 2집 As the deer를 동시에 발매하는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봄을 맞아 새롭게 발표한 이번 앨범은 그의 세 번째 앨범으로서 그의 오랜 숙원이었던 Classical Saxophone 연주 앨범이다. 그 동안 색소폰으로 연주한 팝과 재즈 CCM앨범등이 국내에는 많이 발매 되었으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에 맞추어 클래시컬하게 연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음악시장의 제작여건을 감안하면 큰 결단과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 셈이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클래시컬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음악의 깊이는 여느 앨범과는 남 다르다. 더욱이 이번앨범은 음악애호가가 아닐지라도 일반 대중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클래식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클래식에 깊이 빠지게 할 매력이 듬뿍 담겨져 있다. 2011년 색소포니스트 심삼종이 전하는 새 앨범 “ The Classical Saxophone ”을 들으면서 음악이 주는 기쁨과 감동의 연못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