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나무 심는 사람들 [소망의 바다 민호기, 전영훈]  
02 꽃 [김도현]  
03 그 사랑 노래해 [남궁송옥, 손유나, 장윤영]  
04 나는 널 부른다 [이길승]  
05 마른 풀잎 같던 노래 [한웅재]  
06 나 사는 동안 [사랑이야기]  
07 주와 함께 [고형원]  
08 고요한 중에 기다리네 [송정미]  
09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위드]  
10 영원한 집 [조준모]  
11 길 위의 길 [하덕규]  
12 For AEGA [필 케이기]  
13 세상에게 3 [최성규]  
14 사랑은 [최인혁]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한국의 찬양은 “애가”로 부르자”

소망의 바다, 김도현, 장윤영, 위드, 이길승, 조준모, 강명식, 최성규, 고형원, 남궁송옥, 안성진, 손유나, 한웅재(꿈이 있는 자유), 최인혁. 내로라하는 한국의 찬양 사역자 40명이 모여 시작한 ‘애가’가 드디어 첫 음반을 냈다.
한국의 순수한 정서를 담은 찬양으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사랑(愛)의 노래’, 또 ‘슬픔(哀)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인 애가는 기존의 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음반이 아닌 순수 창작곡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음반에 수록된15곡 모두 새롭게 작사/작곡된 곡으로, ‘애가 정신’을 집약한 곡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찬양 사역자들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다는 건 ‘애가’만의 줄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게다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필 케이의 “애가를 위한 즉흥 연주곡”도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애가가 주는 보너스 트랙이다.
이 앨범의 총 판매금은 남북나눔운동(이사장 : 홍정길 목사, 대표 박종순 목사)이 주관하는 북한 천덕리 집짓기 운동에 전액 기부되어, 북한 동포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의 찬양 사역의 부흥을 기도하며, 양질의 음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누릴 수 있도록 파격적인 금액으로 음반을 내놓았다.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CCM이 아닌 애가의 음악을 향유하고, 그것이 사회에 오롯이 기부되는 시스템. 이것이 바로, 애가의 첫 행보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한 ‘애가’가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가교로서의 그들의 사명을 어떻게 완수해가는지 주목해보자.